창업자 떠난 KT넥스알, 향방은?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재선 대표는 지난 3월 31일자로 해임됐다. 카이스트 전자전산학과 박사 출신인 한재선 대표는 지난 2007년 자신이 설립한 대용량 데이터 분산 처리 업체 넥스알이 2010년 KT에 인수되면서 합류했다.
넥스알은 당초 KT클라우드웨어의 자회사로 편입됐다가, 지난해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분사했다. 한 박사는 KT넥스알의 공동대표이사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왔으며, 현재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를 겸하고 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넥스알 창립자였던 한 박사의 퇴사와 함께 계열사인 KT클라우드웨어와의 통폐합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황창규 KT회장이 “경쟁력이 없는 계열사에 대해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두 회사의 존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AI시대, ICT 정책은③] 콘텐츠산업 육성 예산, 전체의 0.14%…"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야"
2025-04-20 16:43:07[툰설툰설] 연애 세포 살리는 로맨스…'입맞추는 사이' vs ‘내일도 출근!’
2025-04-20 14:41:20日 택시단체 "호출서비스 인상적"…카카오모빌리티와 DX 협력 모색
2025-04-20 13:47:00[IT클로즈업] 관세 태풍 속 韓CSAP…“망분리는 낡은 기술” 말한 AWS 속내
2025-04-20 10:43:46대출금리 여전히 높은데 예금금리 큰 폭 하락… '이자장사' 비판에 은행권 "금융당국 때문"
2025-04-20 1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