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CT 수출 147억6000만달러 ‘사상최대’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4월 ICT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5% 늘어난 14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4월 누적 수출액은 559억1000만달러다. 월간, 누계 모두 최대실적이다.
신흥국 소비 부진, 환율 하락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수출이 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대 중국 수출은 73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어났으며 미국 17억3000만달러(12.9% ↑), 일본 5억7000만달러(32.1% ↑)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 메모리, 반도체, 디지털TV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도체 수출은 48억4000만달러로 12.4% 증가했으며 휴대폰도 24억5000만달러로 11.8%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이 부진했던 시스템반도체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4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전체 무역수지는 44억6000만달러다.
4월 ICT 수입은 7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디스플레이패널 등의 수입이 늘었다. 반면, 디지털TV와 PCB 등 접속부품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일본, 중동 등으로부터 수입은 줄었지만 중국, 아세안, EU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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