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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편의성 더한 중대형 에어컨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12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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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회장 강성희)은 12일 중대형 인버터 에어컨의 초절전 에너지 효율, 사용자 편의성을 더한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벡터 제어 인버터’를 채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정속형 대비 30~50% 가량의 유지비를 감소할 수 있어 사용시간이 긴 식당, 상가, 사무실, 학교, 개인병원 등 경상업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새로운 패널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디스플레이를 위쪽으로 옮겨 소비자 시인성을 확보하고 터치스위치를 채용해 한 층 깔끔해진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오토셔터가 제품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막아 디자인뿐 아니라 쾌적한 송풍 유지도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으로는 가정용 캐리어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이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캐리어 스마트 원격제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외부에서도 에어컨의 운전 조작과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설치 후에는 스스로 설치상태를 확인한다. 설치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PA(Pass), 이상이 있으면 FL(Fail)을 표시해 줘 설치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수시 관리와 점검을 고려해 셀프클리닝 자동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열교환기 핀에 남아있는 잔여수분을 없애주고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중대형 에어컨 시장에서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의 일등상품인 중대형 에어컨의 새로운 탄생으로 사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새롭게 출시 해 나가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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