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위치기반 SNS 전문영역 개척…버티컬 플랫폼으로 인기
- 씨온 앱 마케팅 통해 71만건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이끌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은 신성통상과의 유니온베이 마케팅에서 사용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적 체크인(씨온에서 매장을 방문해 등록) 10만여건과 매장 인증샷 1145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더해 씨온은 “패션전문업체인 신성통상과 함께 유니온베이, 지오지아, 올젠,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등 4개 브랜드의 버티컬 마케팅을 진행해 지금까지 씨온 앱을 통해 누적해서 약 71만 건의 매장 방문 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온베이 이벤트 초기에는 일 평균 10장 내외의 매장 인증샷이 업로드 되었으나 점차 일평균 79장으로 증가해 총 1145건의 인증샷이 등록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을 체크인한 씨온 이용자는 약 1만명이며, 실제 인증샷을 촬영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800여명 정도로 페이스북 등 타 SNS 플랫폼 마케팅보다도 훨씬 더 많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대해 씨온 측은 “실제로 체크인 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매장 방문률이 이벤트 전과 대비하여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버티컬(특정분야 전문) 플랫폼으로써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온은 현재 약 46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티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씨온은 최근 역경매 방식과 위치정보를 접목시킨 공유서비스 ‘돌직구’ 서비스를 출시했다. 돌직구는 소비자 주도형 거래 매칭 서비스로 회사 측은 전국 400만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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