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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중간급 공기방울세탁기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7-09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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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동부대우전자(www.dwe.co.kr 대표 이재형)는 9일 2013년형 ‘New 공기방울세탁기’ 신모델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모델 출시는 전력소비량, 물 소비량 등 에너지 절감 문제 때문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전자동세탁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991년 처음 출시된 공기방울세탁기는 공기방울 세탁방법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당시 세탁기 시장점유율을 10%에서 30%까지 끌어 올린 대표 브랜드다. 지금도 6~18Kg급 21종이 판매되고 있으면서 국내 전자동세탁기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14, 15Kg 2종이다. 세탁판의 구조를 비대칭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약 30% 이상 많아진 750만개의 공기방울을 발생시켜 옷감 구석구석의 찌든 때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공기방울 세탁방식은 세탁물의 마찰력에 의존한 세탁방식보다 옷감 손상이 덜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세탁기 위쪽 기울기를 15도 가량 높여 세탁물을 쉽게 넣고 뺄 수 있게 했으며 라운드 형태의 와이드 글라스 도어로 세탁과정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14Kg(모델명 DWF-140NW) 49만9000원, 15Kg(모델명 DWF-150N) 6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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