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의 자회사 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지난달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도돌런처’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도돌런처 인기 이유에 대해 “140여종의 수준 높은 무료 테마를 지원하고 퀵 스위치나 메모리 클리너, 초성으로 앱 검색하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1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앱 출시 30일 만이다. 회사 측은 자사 서비스 ‘밴드(BAND)’와 비교해도 10여일가량 다운로드 성장이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돌런처가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 추이는 더 가파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캠프 모바일 이람 대표는 “가볍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고퀄리티 테마와 더 간편한 조작법을 적용하는데 집중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돌런처는 지난 11일 영어팩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5월 초 일본어 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화면테마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앱을 유통하는 플랫폼 역할이 가능한 런처의 특성상 ‘도돌런처’ 역시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와 앱 개발자들의참여를 유도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