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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3년형 전자동 세탁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3-26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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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ing.com/sec 대표 권오현)가 26일 2013년형 전자동 세탁기 ‘삼성 스테인리스 워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워블 세탁판은 세탁조가 좌우로만 회전하는 기존 전자동 세탁기와 달리 물살을 상하좌우로 만들어 옷감 엉킴 적은 ‘입체세탁’을 구현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세탁판의 ‘워블러’가 위아래로 물살을 일으키며 옷감을 튕겨 주기 때문에 세탁력은 높고 옷감 엉킴이 적다.

또한 세탁조 외에도 워블을 발생시키는 세탁판도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청소 전용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불림과 고속회전만으로 세탁조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오류 발생 시 사용설명서를 찾거나 수리기사를 부를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세탁기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에러코드를 스캔하면 고장진단과 조치사항까지 안내해주는 스마트함도 지원한다. 12~16Kg 용량으로 14개 모델을 26일부터 선보이며 제품가격은 55~10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삼성 워블 세탁기는 생활가전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며 “세탁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고객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혁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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