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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마트월렛’ 모바일카드 발급 2000만장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07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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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의 멤버십카드 발급이 20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플라스틱 형태의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내려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휴대폰만으로 다양한 멤버십카드의 발급 및 관리와 쿠폰, 기프트콘, 신용카드, 상품권 등 지불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인 지난해 4월 멤버십 다운로드 100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2000만장을 넘어서게 됐다. 회사 측은 연내 5000만장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스마트월렛 가입자는 1인당 평균 5장의 모바일 신용카드 및 멤버십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십포인트 적립과 사용에 익숙한 2~30대 고객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10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현재 가입자는 750만명이다.

가종현 SK플래닛 플랫폼단장은 “이번 모바일 카드 2000만장 돌파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 중심의 소비 환경이 본격적으로 모바일로 전이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월렛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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