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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뷰’ 쿼드코어 달고 세계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20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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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3G 모델 선봬…테그라3 AP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뷰’ 출시 국가를 늘린다. 유럽 등 3세대(3G) 이동통신 시장이 타깃이다. 무기는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두뇌,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의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옵티머스뷰는 오는 9월 유럽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 중남미 등에 공급된다.

이들 시장에 판매하는 옵티머스뷰는 3G 기반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에서 엔비디아 태그라3로 바꿨다. 테그라3는 쿼드코어 AP다. 쿼드코어 AP는 AP의 두뇌 역할을 하는 코어가 4개다. 코어가 많을수록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속도가 빠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뛰어난 가독성과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옵티머스뷰는 지난 3월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용은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50만대를 팔았다. 이달 일본 LTE 시장에 진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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