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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메신저 ‘라인’ 통해 해외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7-04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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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NHN재팬의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 http://line.naver.jp/ko)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시장에 모바일게임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Hello, Friends in Tokyo 2012’ 행사를 통해 사업 제휴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게임빌은 NHN재팬의 ‘라인’을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 시장에 자사의 모바일게임을 공급하게 된다.
 
게임빌은 지난해 12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으며 최근 ‘카툰워즈 시리즈’,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HN재팬의 ‘라인’은 이용자들 간에 무료 음성 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약 1년만에 전 세계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일본 사용자가 200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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