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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양문형 냉장고 ‘저탄소상품’ 인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3-15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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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드럼세탁기·건조기·청소기 등 친환경 가전 뽑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친환경 가전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양문형 냉장고(R-T751EBHSL)가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드럼세탁기(FR4349EAZ)가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았다. 건조기(RC9011A) 및 침구청소기(VH9001D)도 각 제품분야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했다.

저탄소상품과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서 수여한다. 저탄소상품은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에 부여한다.

양문형 냉장고는 단소배출량을 약 12.5% 줄였다. 드럼세탁기는 온실가스량을 약 9% 감축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장 신문범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와 규격이 강화되고 저탄소 녹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저탄소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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