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속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고사양·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9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시리즈7 크로노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첫 공개돼 현지 언론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독자 기술인 ‘패스트 스타트’을 적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아닌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적용했음에도 20초 만에 부팅할 수 있다. 미국 디스키퍼의 익스프레스 캐시 기술을 최적화 해 인터넷 로딩 속도도 2배 빠르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도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는 맥스 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동일 사이즈 제품 대비 최대 2.54cm(1인치) 더 큰 화면을 보여 준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되며, 삼성의 배터리 라이프 플러스 기술로 최대 1500회까지 충전이 가능, 일반 노트북 대비 배터리 수명이 5배 길다. 또한 외부 밝기에 자동 반응하는 백릿 키보드·LCD 스크린과 ODD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시리즈7 크로노스는 성능·최고의 화질·편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시리즈9과 함께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공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7 크로노스의 15형 제품은 1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는 179~200만원이다. 14형 제품은 1월 말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는 179만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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