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게임 개발사인 파티스튜디오(www.facebook.com/PATISTUDIO 대표 이대형)는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의 소셜게임플랫폼(game.weibo.com)에 ‘아이러브커피’를 론칭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티스튜디오는 넥슨과 EA 개발자 출신을 주축으로 올해 초 설립됐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아이러브커피’는 커피전문점 경영 소셜게임으로 올해 7월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독특한 소재에 여성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출시 2개월째에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 이대형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중국 반응에 대해 “시나 웨이보의 전체 SNG(소셜게임) 중 다운로드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커피’는 지난 11월 30일 대만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의 SNG 플랫폼 ‘야후미니크’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한 후 오픈한지 3일 만에 전체 SNG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시나 웨이보의 가입자수가 현재 4개월에 1억명씩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게임이용자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곧이어 가입자 5억명의 큐존(Qzone) 등의 다른 SNG플랫폼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