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대표 이상헌)는 오는 15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IBM∙유니포인트와 공동으로 ‘ISO 26262 및 오토사(AUTOSAR) 대응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ISO 26262란,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및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한 기능 안전성 규격으로 지난 11월 15일(한국 시간) 공식적인 국제 표준으로 발표된 바 있다. AUTOSAR는 자동차 전장용 임베디드 SW 재사용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SW 표준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장제품은 앞으로 SW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해 ISO 26262와 AUTOSAR 표준에 기반하여 개발돼야 한다.
국내 자동차 전장 업계에서도 이 두 표준에 맞춰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ISO 26262의Part 6와 AUTOSAR에서 정의된 표준에 대한 이해 부족과 SW 아키텍처 구현에 대한 경험 부재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SO 26262의 Part 6와 AUTOSAR의 표준에서 정의된 SW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 김봉관 사장은 “ISO 26262가 공식적으로 국제 표준화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업체들이 차량 기능 안전성 관점에서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발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