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www.fujitsu.com/kr 대표 박제일)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엔트리급(소형) 타워 서버 ‘프라이머지 TX100S3’<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종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TX100S3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점포 관리 서버, 중소규모 IT 회사 및 웹 호스팅, SMB, 소호(SOHO) 등 소형 서버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층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인텔 펜티엄과 코어-i3 및 제온 E3-1200 계열 프로세서를 지원해 선택의 폭을 대폭 늘리면서도 가격은 자사의 기존 컴팩트 서버 등에 비해 저렴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서버 2008 R2 및 레드랫 리눅스 등 서버용 최신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자사의 서버 관리 솔루션인 서버뷰 스위트(ServerView Suite)를 무상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와의 접촉이 빈번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소음을 24dB로 억제했으며 대기전력이 전혀 없는 에너지 효율 94%의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를 탑재해 전력 소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드 5/6에 배터리 백업 유닛까지 옵션으로 지원해 안정성도 높였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이사는 “앞으로 유통업종은 물론 다양한 엔트리급 솔루션 시장에서 영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