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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스마트폰 게임사업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11 16: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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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하반기부터 총 9종 게임 순차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박관호, 위메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신규 플랫폼 게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에서 1년 이상 개발한 신작 7종과 퍼블리싱 게임 2종 등 총 9종의 게임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고 있는 조이맥스와 공조해 앞으로 선보이는 모든 스마트게임을 영어, 독일어, 아랍어, 터키어, 스페인어 등의 다국 언어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회사 조이맥스는 전 세계 시장에 온라인게임을 직접 서비스 할 수 있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Global Service Platform)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약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우선 ‘헤비매크1,2’ 무료화 버전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9월에 진행하고 10월부터 자체 개발한 실시간전략(RTS) 장르의 ‘마스터 오브 디펜스(가칭)’을 시작으로 준비한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소셜게임 ‘펫츠(가칭)’와 ‘히어로 스퀘어(가칭)’, 대전게임 ‘메카닉 디펜스(가칭)’, 역할수행게임(RPG) ‘헤비매크3(가칭)’, 자회사 엔곤소프트가 개발한 ‘바이킹 크래프트(가칭)’, 퍼블리싱 타이틀 ‘리듬 스캔들(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준비돼 있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게임 시장에서 한국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위메이드의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메이드만의 한 단계 진일보 한 스마트게임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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