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취지…게임 순위에 따라 세계일주 항공권 등 증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Samsung SMART Race)’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육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번 대회와 개최지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은 삼성전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원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howtoplaysmart.com)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으며, 캠페인 모바일 웹사이트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전 세계 7개 도시를 무대로 허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대구를 배경으로 육상 경기를 즐기거나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대회 폐막일인 오는 9월 4일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속도를 환산한 점수와 게임 중 획득한 메달 점수 등을 합산해 게임 순위를 매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월드 투어 항공권이 주어지며, 이 밖에 스마트 TV, 노트북, 갤럭시탭 등 경품이 마련돼 있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국내에선 육상 경기가 비인기 스포츠에 머물고 있지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통해 육상이 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섰으면 한다” 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본연의 가치와 개최지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 스포츠팬들과 함께 나누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