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양정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VSP)’이 출시 10개월만에 1400대 이상 공급됐다고 3일 밝혔다.
VSP의 대표적인 구축사례로는 오스트리아의 컴퓨터센터 GRZ IT 센터 린츠와 스위스 보험사 (Schweizerische Mobiliar), 미국 시애틀 어린이 건강센터, 말레이시아 탈리트 데이터센터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삼성증권, 삼성SDI, 한국철도공사,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은행, 한양대병원 등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VSP를 도입했다.
VSP는 개방형 멀티벤더 스토리지 가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가상 서버 환경에서 대규모 확장성을 실현하고 클라우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HDS의 휴 요시다 최고정보책임자(CTO)는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된 데이터센터를 발전시키고 관리하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리스크와 운영 비용을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스토리지 자산에 대한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VSP는 가상화된 환경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데이터센터를 다이내믹 인포메이션 센터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