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판매 분기 첫 2000만대 돌파…태블릿도 ‘고공행진’
- 2분기 아이폰 2034만대·아이패드 925만대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은 분기 사상 첫 2000만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태블릿PC 아이패드는 분기 1000만대 규모에 육박했다.
19일(현지시각) 애플은 2011 회계연도 3분기(2010년 4월~6월) 아이폰(스마트폰) 2034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14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아이패드(태블릿)는 925만대를 공급했다. 전년동기대비 183% 늘어났다.
맥(PC)은 395만대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했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시장이 겹치는 아이팟(MP3플레이어)만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754만대가 팔렸다.
2011 회계연도 3분기 애플의 매출액은 285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5% 올랐다.
애플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82%, 이익 125%가 늘어나는 등 최고의 분기를 보냈다”라며 “아이오에스5와 아이클라우드 등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오펜하이머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1 회계연도 4분기(2010년 7월~9월)에는 2500억달러 매출과 주당 5.5달러 순이익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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