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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IT혁신상품] 팅크웨어, 아이나비 스마트A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팅크웨어 아이나비 스마트A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듈을 동시에 탑재한 안드로이드OS 기반 3D 내비게이션이다. 30만원대 보급형 제품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OS 2.2(프로요)를 운영체제로 채택했으며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탭과 동일한 1GHz CPU(코어텍스 A8), 512MB 메모리 등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고 있다.

별도 동글을 연결하지 않아도 스마트 디바이스(아이폰, 갤럭시S 등)의 테더링 기능으로 편리하게 무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웹검색 또는 지역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교통정보 및 유가정보, CCTV 정보, 통계교통정보, 날씨정보, 안전운행구간 자동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 티콘플러스(TCON+)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이용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앱스토어다. 차량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인 아이나비 앱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전자지도는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가 탑재됐다.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보여줘 초행길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알기 쉽게 구성돼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AVC 기능과 G센서로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하고,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L센서는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한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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