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IT] 3W 스마트폰·태블릿 장단점은?…HTC ‘이보4G플러스·플라이어4G’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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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와 HTC가 3W 스마트폰 ‘이보 4G 플러스’와 태블릿PC ‘플라이어 4G’를 내놨다. 3W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3세대(3G) 이동통신(WCDMA), 4세대(4G) 이동통신(Wibro,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일컫는 용어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와이브로라는 이동통신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것이다.
KT는 이 제품들을 구입하는 사람이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정액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와이브로 무료 사용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3G 단말기를 사는 것과 요금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HTC의 센스 사용자환경(UI)이 들어있는 것도 같다. 다만 이보 4G 플러스는 센스 3.0버전이, 플라이어 4G는 센스 2.3버전이 탑재돼있다. 센스 UI는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쓰는데 최적화 돼 있다. 날씨 효과 등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볼거리도 적용됐다. 잠금화면에서 특정 기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경쟁사 제품에 비해 편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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