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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중국서 동시접속자 270만명 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4-15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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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중국 온라인게임 역대 최고기록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윤상규)는 총싸움(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270만명(3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 동시접속자 최고 기록은 ‘몽환서유’의 260만명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 1월 동시접속자 230만명 돌파를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회사 측은 “중국 이용자 성향을 고려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서비스사인 텐센트의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물로 분석된다”며 “정보통신 인프라가 한국보다 취약한 중국 현지에서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서비스 안정성 유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도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현지 서비스업체 텐센트는 앞으로도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된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정훈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며 “한류게임의 대표주자로서 더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동시접속자수 중국 270만명을 비롯해 베트남 10만명, 북미 3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으로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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