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중일 데이터로밍 정액제 선봬
-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정만원)은 ‘미중일 데이터로밍 이벤트’를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선인터넷 할인 이벤트는 두 가지다. ‘미중일 데이터로밍 100’을 신청하면 기본요금 1만원에 10MB의 무선인터넷을 1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중일 데이터로밍 300’을 신청하면 기본요금 3만원에 50MB의 무선인터넷을 30일간 쓸 수 있다.
또 ‘미중일데이터 로밍100’ 고객은 5MB소진시마다, ‘미중일데이터로밍300’ 고객은 10 MB소진시마다 매번 SMS로 통보를 해 준다. 기본 데이터 용량을 소진한 이후에는 1패킷(0.5KB)당 4.55원이 부과된다.
SK텔레콤의 ‘미중일 데이터로밍’은 스마트폰과 일반폰, 동기와 비동기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직접접속은 물론 SKT 전용 서비스 ‘네이트’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로밍 관련 이벤트 문의나 신청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또는 T roaming고객센터 (1599-2011)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해외로밍고객의 이용패턴이 기존 음성위주에서 최근 무선인터넷쪽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은 데이터 로밍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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