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뱅킹 확산에 힘입어 모바일 뱅킹 증가세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232만건, 3,5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6%,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194만건으로 전분기대비 16.5% 증가하였으며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38만건, 3,575억원으로 각각 5.6%, 8.7%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3.1만건, 27억원으로 빠른 증가세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지난 2009년 12월 10일 하나은행이 최초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지난 3월말 현재 하나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모바일뱅킹 비중은 7.0%(건수 기준), 1.1%(금액 기준)로 전분기(6.8%, 1.0%)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또한 3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VM방식 등록고객의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 확대로 전년말(1,117만명)대비 6.1% 증가한 1,185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3월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6,163만명으로 전년말(5,921만명)에 비해 4.1%(243만명) 증가했다.
1/4분기 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3,304만건, 33조 6,3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1.4% 및 3.9%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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