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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컨콜] “라이브도어 통해 일본 경쟁력 강화할 것”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NHN은 최근 인수한 일본 라이브도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HN 김상헌 대표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NHN은 일본 검색 서비스 사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네이버 재팬은 토픽, 리얼타임, 픽 과 같은 신규서비스도 지속해서 런칭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라이브도어를 통합하지 않고 한게임, 네이버 재팬, 라이브도어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네이버 재팬의 순방문자수(UV)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 황인준 CFO는
“현재 라이브도어는 독립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양질의 라이브도어 블로그 콘텐츠는 네이버 재팬에 검색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물리적으로 통합할 계획은 딱히 정해진바 없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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