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회장 최두환)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조성과 활성화 추진을 위해 올해 27억 9800만원을 예산을 확정했다.
협회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에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조직 및 사업 확대 등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시범사업 발굴/추진, 응용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 ▲클라우드 서비스 표준ㆍ인증 연구 및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 수요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The Clouds 2010 컨퍼런스 개최와 비즈니스 공모전 신설/운영 통한 우호적 트렌드 확산 등의 주요 추진 계획으로 삼았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창출 및 확산 사업, 서비스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 홍보 및 인식확산 사업, 회원 지원 및 교류 활성화 사업 등 4개 부문 16개 단위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967% 증가한 27억 9800만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ㆍ운영 사업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 및 조기 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