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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퀄컴 회장 면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2-01 1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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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을 면담하고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퀄컴의 R&D 센터 설립과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앞으로 유망 IT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퀄컴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한국 기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폴 제이콥스 회장은 최신 디스플레이인 미라솔의 제조·생산과 관련,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퀄컴 측은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e-북을 소개하면서 한국과는 삼성, LG 등과 협력 중이며 현재 다양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통위는 ”이번 퀄컴의 R&D 센터 설립과 벤처 투자 발표를 계기로 하여 퀄컴과 한국 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과의 기술·인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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