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D "美 관세, 아직 변동성 많아…가격 인하 압박 없다"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가 24일 열린 LG디스플레이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변동성이 많은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제품이 미국으로 직접 수출되는 일은 거의 없다"며 관련 여파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관세 우려를 직면하고 있는 건 세트 업체들이고, LG디스플레이는 세트 업체들의 생산시 전략이 어떻게 변동되는가를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다"며 "현재 감지한 바로는 생산지 전략을 변경한 곳은 없는 곳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가격 인하 압박 우려에 대해서도 "공급망 상에서 우리가 문제를 발생하거나 이슈를 가지고 있는 현격한 것들은 없다"며 "가격 압력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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