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KSCCM·ACCC서 '100억 매출 의료AI 솔루션'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의료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5회 KSCCM·ACCC(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환자 상태 예측 AI 솔루션인 바이탈케어(AITRICS-VC)를 선보인다.
바이탈케어는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100개 이상 병원에 도입되어 있다. 서비스 출시 불과 2년만에 빠른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20여개 의료기관과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바이탈케어 흥행 실적을 바탕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 올해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BEP)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학회에서 바이탈케어 직접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별도의 발표 세션으로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와 실사용 데이터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날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조재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속대응시스템(RRS)에서의 AI 솔루션 적용: 임상적 가치와 운영 효율성'을 발표한다. 이어 둘째 날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중환자의학과 박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에이아이트릭스 심태용 CMO(최고의료책임자)가'AI 기반 환자 악화 예측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현재 바이탈케어는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임상적 가치를 제공 중"이라며 "도입 기관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병동에 도입 가능하도록 기술 고도화 및 임상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SCCM·ACCC 2025는 중환자의학 분야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료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전문 학술행사다. 올해는 'Reviving ICUs, Restoring Hope(중환자실의 소생, 희망의 회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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