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원장에 이상규 중앙대 교수…"AI에 철저히 대비해야"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일 제15대 원장으로 중앙대학교 이상규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상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독보적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연구원 발전과 국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그는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로 디지털화라는 4차산업혁명을 넘어 AI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두번째로 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해 현재의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원 내부적으로도 연구력 증진을 위해 우수 인력 유치 및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직원들의 연구‧근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민관학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내외 평가에 있어서도 평가결과를 수용하여 연구원의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강해 나가는 데
한편 이상규 원장은 KISDI 연구위원, 중앙대학교 경제연구소 소장, 정보통신정책학회 감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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