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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최신 이슈는?…금융보안포럼, 정기총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24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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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픽사베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디지털 금융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금융보안포럼(회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금융회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산업계, 학계 보안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금융보안포럼은 보안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중심 협의체다. 정기총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총회는 박상원 포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신 금융 보안 정책 동향과 가산자산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금융보안포럼 운영 방안 및 사업계획,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금융보안포럼은 디지털 혁신 및 금융보안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분기 1회에 걸쳐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미래 금융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보안 아카데미를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금융보안 콘퍼런스 '피스콘(FISCON)'을 개최해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원 회장은 "올해는 금융권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및 자율보안 전환이 이뤄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금융보안포럼은 그 일환으로 거버넌스 및 내부통제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연내 '금융보안 거버넌스 안내서'를 발간해 배포한다. 아울러 디지털 자산 관련 입법, 망분리 규제 완화등 정책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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