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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최대 60만원 지원"…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 운영

조윤정 기자
[ⓒ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2025년 여성가족부 지원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38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웹디자이너, UI·UX디자이너, BX디자이너 등 디지털 디자인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은 UI·UX기획, 웹프로그래밍(HTML&CSS), UI디자인 등 디지털 디자인 실무에 필수적인 교육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성형AI 포토샵·일러스트, 피그마, 제플린, 스케치 등의 다양한 디자인툴 활용 및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과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생들에게 개별 상담 및 취업 연계, 관련 공모전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그리고 직무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출석률과 참여도 조건을 충족 시 훈련참여촉진수당(최대 40만원)과 교통비(최대 2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개별 상담 및 취업 연계, 관련 공모전 및 자격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참여자들이 디지털 디자이너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 프로젝트(생성형 AI활용)이 운영되며,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으로 ‘온라인스토어 창업’,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정 기자
y.j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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