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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갤럭시S25 전격 공개…美 트럼프 2기 출발

김문기 기자

[편집국 종합] 삼성전자는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를 열고 갤럭시 S25를 공개한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를 통한 모바일 경험”이라는 콘셉트로 혁신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1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공식 출범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방미단과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첫 행정명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취임식 후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차주부터 2024년 실적 발표에 나선다. 삼성전자, LG그룹, SK그룹 계열사들이 컨퍼런스 콜과 설명회를 통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유니콘팜은 1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K-플랫폼 산업 진흥 및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 플랫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 보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월 21일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LG CNS는 1월 21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며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공모가는 6만19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조 원으로 예상된다.

구글과 메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판결이 1월 23일 발표된다. 개인정보위는 두 기업이 동의 없이 이용자 정보를 활용했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 갤럭시S25 전격 공개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월 23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January 2025: The Next Big Leap in Mobile AI Experiences)'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혁신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0일 취임식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거쳐 출범한다. 이에 따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방미단과 재계가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시 이후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을 첫 행정명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4년 한해 및 4분기 실적 발표회 = 국내 산업계가 차주 2024년 한해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 기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LG그룹,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오는 주에는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넷플릭스, 새해 첫 韓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 24일 공개=넷플릭스의 새해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중증외상센터'가 오는 24일 공개된다. 중증외상센터는 '환자를 살릴 수록 적자가 쌓여가는 중증외상팀에 천재 외상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부임한 후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인 '한산이가' 작가가 쓴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하며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이 각각 중증외상센터를 만들어가는 백강혁, 양재원, 천장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K-플랫폼 산업의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 21일 개최=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국회의원 스타트업 연구단체인 유니콘팜과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K-플랫폼 산업의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플랫폼 규제 도입 논의가 뜨거운 지금, 규제보다는 ‘진흥’ 관점에서 한국 플랫폼 산업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자리다. 플랫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거래 관계에서 이용자·입점업체 보호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용진·허영인·김범석…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유통 큰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만찬 무도회에 모두 참석한다. 만찬 무도회에는 트럼프 부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취임식 및 무도회에 참석한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영인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허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 역시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하며,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나눈 뒤 이튿날인 21일 뉴욕으로 이동해 글로벌 섬유패션 전시회인 ‘텍스월드 USA 2025’를 참관할 예정이다.

◆국회 환노위, 21일 쿠팡 택배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 개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오는 21일 쿠팡 택배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그간 쿠팡은 로켓배송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에게 고강도 심야 업무를 강요해 과로사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환노위는 쿠팡 관계자 및 산업재해 피해 유족 등을 불러 쿠팡의 심야 노동 현황을 보고받고 근로 환경 개선 대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환노위는 강한승 쿠팡 대표, 김범석 쿠팡 CEO, 홍용준 쿠팡 CLS 대표, 정종철 쿠팡 CFS 대표, 손민수 굿로지스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쿠팡 CEO는 같은 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으로 인해 출석이 어려울 전망이다.

◆라이온하트, '발할라서바이벌' 출시=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자체 개발 신작 '발할라서바이벌'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발할라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접목한 모바일 게임으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한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으로, 적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재미와 함께 캐릭터를 전략대로 육성하는 재미를 두루 갖췄다.

◆TV홈쇼핑의 위기, 유료방송과 상생방안 마련한다=오는 21일 오전 10시 박충권 의원실(국민의힘) 주최로 ‘TV홈쇼핑의 위기, 유료방송과 상생방안 마련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TV홈쇼핑과 유료방송사 간의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과 중소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모색한다. 최근 유료방송과 TV홈쇼핑 모두 이용률 하락과 재원구조 악화, 시장에서의 영향력 감소를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토론회 발제는 김용희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가 ‘TV홈쇼핑과 유료방송의 상호공존을 위한 방안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IPO 대어' LG CNS, 21일부터 공모주 청약 돌입=2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LG CNS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지난 수요예측 결과 LG CNS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했다. LG CNS의 총 공모주식수는 1937만7190주, 이로써 LG CNS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 규모다. LG CNS는 LG 계열 IT서비스 회사로 최근 AI・클라우드 사업을 성장동력 삼아 외연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글-메타' 개인정보위 소송, 결과는?=구글과 메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판결이 23일 진행된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 동의 없이 행태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양사는 이에 불복해 지난해 2월 행정소송을 제기한 뒤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올해 IT서비스산업 시장 전망은?...’IT서비스산업협회 세미나’=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2025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 전망 세미나’가 개최된다. 디지털 가속화 시대, 각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IT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각 분야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연사로는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과 김숙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창훈 날리지서치그룹(KRG) 대표, 이덕재 교보 DTS 본부장, 김민성 한국IBM 상무,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 김경훈 KT 부장이 무대에 오른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으로 DB 시장 신호탄=생성형 AI와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오라클이 차세대 엑사데이터 'X11M'을 출시하며 올해 첫 혁신을 알렸다. X11M은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가격으로 성능을 대폭 개선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된 결합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벡터 검색에서 타 플랫폼 대비 30배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고, AWS, 구글클라우드, MS 애저 등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전면 지원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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