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자산 랩나가야(WNGY)가 15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의 혁신 구역(Innovation Zone)에 상장된다.

엘뱅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다양한 유망 프로젝트들이 상장돼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WNGY의 상장은 엘뱅크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랩나가야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랩나가야(WNGY)는 기존 나가야(Nagaya) 코인의 기술적 진보를 기반으로 한 랩드 토큰(wrapped token)으로, 더욱 강화된 보안성과 거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금과 연동된 가치 기반으로 설계돼 높은 안정성과 신뢰를 갖춘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랩나가야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된 코인으로, 팜소페이란 새로운 결제수단을 활용해 지역 경제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랩나가야(WNGY)는 UTC 기준 상장일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입금 가능하며, 12시에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다. 거래 페어는 WNGY/USDT다.

랩나가야 프로젝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사용자들에게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랩나가야는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엘뱅크 관계자는 "랩나가야는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엘뱅크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옵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상장은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NGY의 상장 소식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랩나가야의 이번 행보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