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칠팔구, ICT 교육 프로젝트로 충청권 인재-기업 연계 지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오오칠팔구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기업협력 프로젝트(이하 IC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20일까지약 5주간 진행됐으며, 충청도 거주 청년 및 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생 총 15명이 참여했다.
ICT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리터러시, 비즈니스 매너, 서비스 기획, 프론트엔드 기초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또한 ‘노션’, ‘슬랙’ 등 협업 툴과 ‘리액트’ ‘피그마’ 등 최신 실무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현업 환경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2~5주차)에서는 충청권 소재 멜타이에스, 드림보이알, 아트엔메타, 도닛소프트, 이앤써 등 참여 기업의 실제 현장 과제를 교육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실무형 프로젝트 학습을 구현했다. 기업 요구사항에 대한 파악부터 기획, 개발,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쌓은 참여자들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멘토 피드백과 팀 협업을 통해 자기주도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4~5주차에는 AI를 활용한 실무 문제 해결형 해커톤이 열렸다. 교육생들은 창의성과 시장성, 기술 혁신성 등을 평가받으며 제한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집중했다. 심사 결과, ‘아이디어 메이트’(사람을 연결해주는 AI 플랫폼)를 제안한 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고, 그 외 6개팀도 아이디어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각각 상금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15명 중 8명이 취업했고, 이 중 4명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으로부터 직접 채용 제안을 받았다. 참여 기업 연계 취업률은 26.7%로 나타났다.
오오칠팔구 관계자는 “충청권역 ICT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 맞춤형 교육과 기업 네트워킹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오칠팔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AI 활용교육, 글로벌 서비스 리셀링,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증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K-PaaS 적합성 인증획득 등 클라우드 역량을 인정받아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향후 지역 상생과 디지털 전환 선도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솔루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영풍・MBK의 주가조작 혐의 검찰 송치 보도, 사실 아냐"
2025-01-09 13:40:30웹툰 IP, 이제는 숏폼 드라마로?…OTT도 눈독 [IT클로즈업]
2025-01-09 13:29:11소송문서 유출한 법원행정처…'공공 최대 과징금' 2억원 부과
2025-01-09 12:00:00[데스크칼럼] 스스로 신뢰깍은 금감원… 뜬금없는 금융지주·은행 검사결과 연기 발표
2025-01-09 11:20:42본격 시동 거는 지자체정보보호협의회…생태계 활성화 '집중'
2025-01-09 11: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