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나라장터 개통 첫날부터 ‘먹통’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차세대 나라장터가 시작부터 먹통을 빚고 있다.
6일 오전 현재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한 상태로, 시스템 점검 안내 화면만 제공되고 있다.
나라장터는 공고,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조달업무의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온라인 공공조달 허브다.
조달청은 지난 2021년 6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을 추진해 3년6개월 만에 시스템 개편에 나섰으며, 이날부터 한달간 67만 조달기업과 7만 수요기관에 개통 일자를 공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서비스를 할 계획이었다.
2002년 구축된 지 22년 만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취지였으나, 개통 당일부터 시스템 장애를 빚게 됐다.
나라장터를 전면 개편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에는 955억원이 투입됐고, 시스템 구축은 SK C&C 컨소시엄이 맡았다.
구축 사업 관계자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발생한 사안으로,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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