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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대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최천욱 기자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KB국민카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KB국민카드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KB국민카드가 김재관 신임 대표이사(사진)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한 변화의 방향으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KB국민카드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KB국민카드 ▲함께 일하는 KB국민카드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KB국민카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실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서민 금융의 중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를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도전한다면, 2025년이 KB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관 사장은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역임하며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속도감 있는 ‘실행력’을 통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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