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지란지교데이터, 서브소프트와 ‘AX웍스’ 공동 개발…안전한 업무지원 AI 구축

최민지 기자
지란지교데이터와 서브소프트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오른쪽)와 조성환 서브소프트 대표. [ⓒ 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데이터와 서브소프트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오른쪽)와 조성환 서브소프트 대표. [ⓒ 지란지교데이터]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지란지교데이터가 서브소프트와 프라이빗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활용 솔루션 ‘AX웍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와 관련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지난 11일 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서브소프트(대표 조성환)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AX웍스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내 구축해 생성형AI를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기밀·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 맞춤형 업무 지원 AI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데이터 보호·활용 확대를 위한 AI 기술‧솔루션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솔루션 영업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는 서브소프트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보호·활용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2025년에는 AI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데이터 보호 및 활용 솔루션을 공급해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서브소프트 대표는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활용으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