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5년 예산 11조4336억원 확정…전년 대비 소폭 감소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총 11조433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예산 대비 453억 원(0.4%)이 감액된 규모다.
이번 예산은 정부안으로 제출된 11조5010억 원에서 4개 사업, 총 675억 원이 감액됐다. 이 중 3개 사업(178억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정부 협의를 통해 삭감됐으며, 1개 사업(497억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액이 결정됐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 출자 125억원 ▲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28억원, ▲ 에너지 국제 공동연구(R&D) 25억원, ▲ 유전개발사업 출자 497억원 등이다.
산업부는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산업의 체질 개선과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연초부터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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