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브릿지, 베트남 우수인재 발굴·양성 본격화… "한국 저출산·고령화 대비, 인력 수급 계획"
- 베트남 북부 글로벌 인력회사 NCOTI사와 국제직업교육센터 설립 추진
- 베트남 남부 명문 사학재단 Hoa Lu와 우수한 중고등학교 인재 육성 ‘맞손’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에 따른 지역 기술인력 부족 문제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케어브릿지가 베트남 북부와 남부의 유명 교육기관들과 ‘베트남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우수 인력의 국내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케어브릿지(대표 신진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하노이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인력회사 NCOTI(대표 NGUYEN BICH THAO)사와 베트남의 우수 유학생 유치 그리고 숙련기술 근로자(E7비자) 양성 및 송출을 위한 국제직업교육센터 설립 추진 등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학교 졸업자 추천(D4-3비자) ▲인턴십 및 채용연계 유학생(D2비자) ▲전문기술인력 및 준전문기술인력(E7비자) 등의 검증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수요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다음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보다 신속한 해외인력 업무프로세스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내년 1분기내 하노이 고급 주택단지 서호부근에 국제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어브릿지는 이곳에 베트남 사무소를 설치해 우수한 베트남 영재와 인재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2일 케어브릿지는 호치민에 위치한 명문 사학재단 Hoa Lu를 직접 방문, VO THANH CONG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의 우수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와서 공부한 후 취업 및 창업 그리고 정주하도록 도와주고 맞춤형 지원하는 ‘베트남 지역우수장학생 유치프로그램’을 올해말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케어브릿지 담당자는 "베트남 현지의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들과 함께 베트남 전국의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한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이 관련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한국의 저출산 및 고령화에 다른 학령인구 및 노동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시스템이자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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