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시드투자 유치 완료"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환경 기술 소프트웨어 기업 위드위(대표 김경욱)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친환경·에너지 분야 기업 선정에 이어 고려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드위는 초분광 기술과 딥러닝을 융합해 다양한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정확하게 선별하는 '폐플라스틱 초분광 AI 분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조각 플라스틱 및 선별 과정 중 잔재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는 한전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 기업 선정에 따라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원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으며, 향후 3년간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R&D, 보증, 수출 등 연계지원과 기술사업화·개방형 혁신·투자 유치 등 프로그램 지원도 받는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고려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는 비정형 폐플라스틱 고속 자동화 선별 시스템 개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재활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 하에 이뤄졌다.
위드위는 ▲2002년 예비창업패키지 그린경제 분야 선정을 비롯해 ▲2022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23년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NEST 13기 선정 등 이력을 확보한 바 있다.
김경욱 위드위 대표는 "이번 고려대 기술지주 투자 유치와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은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효율적인 선별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임원인사] ② '전원 유임' 안정 택한 소부장 사각 편대…미래 효율 강화 '방점'
2024-11-21 18:43:49[LG 임원인사] ① '기업가치 동분서주' 조주완 LG전자 유임…유니콘 사업 '탄력'
2024-11-21 18:43:39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LG그룹, 2025년 임원 인사 단행…AI·바이오·클린테크 '미래준비' 초점
2024-11-21 18:13:24AI 기본법 법안소위 통과…AI 제도 기반 마련 속도 내나
2024-11-21 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