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정책도 혁신 필요"…아시아비전포럼, 30일 수요정례포럼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아시아비전포럼이 오는 30일 서울 을지로 장교빌딩에서 '생성AI 시대 한류의 미래 전망: 동남아시아 협력을 중심으로' 정례포럼 행사를 연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AI(인공지능) 시대의 개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한류의 최근 현황을 살핀다.
또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단순히 콘텐츠의 수출 등 양적 팽창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한류 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지적한다. 한류 정책 역시 '질적 성숙' 단계에 진입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는 "생성AI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류는 시간적·공간적 확장과 성숙을 고민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있다"며 "이제 한류는 양적 팽창에서 한류 소비국과 함께 발전하고, 질적으로 성숙을 추구하는 전략기조로 근본적인 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 전문가들도 참석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아시아비전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한편, 지난 7월 설립된 아시아비전포럼은 아시아에 대한 학문적 이해 증진과 더불어 아시아 역내의 평화와 관계 발전을 모색하는 '아시아 전문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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