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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앞서 CTA 위원회 재구성…제임스 휘슬러 삼성전자 부사장 합류

김문기 기자
CES 2025 포스터 [사진=CES]
CES 2025 포스터 [사진=CES]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박람회 CES 2025를 앞두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CTA는 내년 임윈 위원회(EB)와 산업리더위원회(BIL) 구성을 발표했다. EB는 관리 위원회를 말하며, BIL는 CES를 포함해 CTA 정책과 이벤트에 대해 조언하는 산업 임원 그룹이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리더 중 일부를 CTA 임원 위원회와 산업 리더 위원회에 영입하게 되어 기쁩다”라며, “이들과 이들 회사는 전 세계의 산업을 재편하고 삶을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EB 의장은 스티브 다우너 아마존 가전제품 부사장이 맡는다. 다우너 부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3년동안 CTA BIL에 속해 있었으며 2021년부터 EB에 합류했다. 게리 샤피로 CEO의 지위는 내년에도 이어지며 스테파니 디스모어 AMD EMEA 사장이 부회장을 맡는다.

특히, 신규 EV 임원으로 제임스 휘슬러 삼성전자 북미사업총괄(부사장)이 합류한다. 휘슬러 부사장은 채널 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2019년부터 삼성전자에 합류해 북미 TV와 오디오 등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기술 부문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의 이익을 대표하는 CTA 회원사의 숙련된 리더인 BIL의 최신 멤버를 공개했다. BIL에서는 신규 멤버로 존 테일러 LG전자 미국법인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이 지목됐다.

한편, 디지털데일리에서 CES 2025 참관단을 모집한다. 2025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범람하는 트렌드를 조망하고자 전문가 강연을 통한 PRE 브리핑을 현장에서 진행해 전시회 배경지식, 주요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전시를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VIP 자격으로 방문할 수도 있다. 현지 참가 마지막날에는 현지 CES 2025 브리핑을 통해 핵심 이슈를 정리해준다.

▶ 자세한 문의는 CES 2025 참관단 사무국/ 02-522-0689, ces.bureau1@g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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