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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공개

채성오 기자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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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의 의미심장한 컴백을 알리는 주인공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파생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이준혁 분)'와 그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 간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의 제작 소식은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비밀의 숲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참여하는 한편 박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교활한 듯 보이지만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서동재의 시선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자 티빙 오리지널로 스핀오프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며 "제목 그대로 좋거나 나쁜 그 어디쯤에 있는 인물로 시즌 내내 큰 사랑을 받았던 서동재가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비밀의 숲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다음달 10일 공개된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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