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발생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 이 정도였어? “6일에만 900억원 육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직전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쳐 일평균 대비 최대 435% 결제가 급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일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755억3000만원, 141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티몬은 이달 1∼14일 몬스터메가세일을, 위메프는 1∼12일 위메프데이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한 바 있다.
이들 결제액을 더하면 총 897억1000만원이다.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 6일 하루 카드 결제액이 불어나면서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월 동기간(6월17일부터 30일)의 티몬·위메프 일평균 카드 결제금액보다 435% 증가했다. 즉, 일평균의 5배 규모로 결제액이 급증한 것이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6백억 DIP 대출, MBK의 홈플러스 회생 전략 논란…채권단 변제 뒤로 밀릴수도
2025-04-11 21:52:40카카오 김범수, 재판 불출석…"수술 회복중, 당분간 참석 어려워"
2025-04-11 18:13:14하나생명- 하나금융티아이, 인천 영종도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2025-04-11 17:32:03[딜라이트닷넷] 통신3사, ‘AI 브랜드’ 강화 나섰다…AI 전문기업 전환 속도
2025-04-11 17:31:18[DD퇴근길] 점유율 높인 '쿠팡이츠서비스', 영업이익률이 1.1% 라고?
2025-04-11 17: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