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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비엘첨단소재, 아주대와 배터리 파우치 필름·차세대 외장재 기술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12 14: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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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기자
지난 10일 에스티비엘첨단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MOU 체결식 [ⓒ에스티비엘첨단소재]
지난 10일 에스티비엘첨단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MOU 체결식 [ⓒ에스티비엘첨단소재]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에스비티엘첨단소재(대표 천상욱, 최형민)가 아주대학교와 전기차용 배터리 파우치 필름 및 차세대 외장재 기술 협력에 나선다.

이와 관련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아주대학교와 '전기자도앛 및 모바일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열확산(TP) 차단 구조재, 차세대 전지 외장재 분야' 기술 협력체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천상욱 에스티비엘첨단소재 대표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안병민 첨단신소재공학과 연구정보처장, 황종국 화학공학과 교수, 박진성 첨단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 협의 및 협력 하에 산학연구,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인적 기술 교육 방안을 구축하고 연구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협력도 진행한다.

이번 MOU에 따라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아주대학교와 상호 협의 및 협력하에 산학연구,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인적 기술 교육 방안구축, 연구자원 공동활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배터리 산업은 리모컨, 무선청소기, 스마트폰 분야에 이어 전기차, 모빌리티,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분야에서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동반성장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상욱 에스비티엘첨단소재 대표는 "이차전지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아주대학교와 이차전지산업의 선두주자인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긴밀히 협력한다면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우리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새장을 여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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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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