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5년간 50억 기술개발 자금 지원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대주전자재료(대표 임일지⋅임중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5년 동안 연 최대 50억원의 자율방식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 받는다.
대주전자재료는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글로벌 대표기업으로서 음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심사에 '초 효율, 초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개발 및 양산역량 확보'를 아이템으로 신청해, 다각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정부는 소부장 으뜸기업에게 ▲5년 동안 연 최대 50억원의 자율방식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 ▲배터리 제조사 등 수요기업과 양산테스트 지원 및 공공기관 339개 현장 Test-bed를 개방 ▲산업구조고도화지원자금 등 대출을 우선 지원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활용, 설비투자 등을 우선 지원 ▲신속한 규제 애로 해소 등 전용 서비스를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성장전략 컨설팅, 원활한 금융 세제지원, 출연연 등 다양한 공공인프라 제공하며, 해외 마케팅지원 등 수출 판로지원, 고용 환경 등 인허가 규제 패스트트랙 처리 지원 및 고용 지원한다. 기획 > 기술개발 > 실증 > 생산 > 판로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품질을 높여 실리콘 음극재 '초격차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대주전자재료는 고유의 실리콘 음극재 물질 및 제조공법에 관한 글로벌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개화될 실리콘 음극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흥 배터리캠퍼스에 대규모 양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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