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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 기념 할인 행사…"비대면 가전 수요 잡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08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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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전자랜드,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 기념 할인 행사 진행. [ⓒ전자랜드]
전자랜드,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 기념 할인 행사 진행. [ⓒ전자랜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전자랜드가 5월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비대면 가전 수요를 잡기 위한 취지다.

배민스토어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배달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5월 가전 유통사 최초로 배민스토어에 5개 직영점을 입점해 100여 품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1년간 서비스 가능 매장을 89개 점으로 대폭 확대하고 판매 품목도 200개 이상으로 늘렸다.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자랜드에서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가전과 게임용 헤드폰, 마우스 등 30여 품목을 구매하면 최대 9만9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 상관없이 최대 10% 배달의민족 포인트를 되돌려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연내 전국 전체 직영점으로 배민스토어 서비스 운영 매장을 확대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늘어난 가전제품 온라인 소비 패턴이 엔데믹 이후에도 유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자랜드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비스 지점을 26개 늘렸을 때 전월 대비 배민스토어 매출은 6배 이상 증가했다. 배민스토어의 빠른 배달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에 착안해 전자랜드는 2시간 이내에 배달을 목표로 배달 프로세스 또한 고도화하고 있으며, 비대면 가전 소비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배민스토어를 통해 비대면 매출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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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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