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직원 87% “일하기 좋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최우선 과제인 ESG 요소와 관련된 2023년 성과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장 마크 쉐리 ST 사장 겸 CEO는 “지속가능성은 ST가 제안하는 가치의 핵심으로서 회사, 고객, 사회에 이익을 실현해준다. 혁신, 탄력성, 직원 참여 부문에서의 진전과 2027년 스코프 1 및 2와 일부 스코프 3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에서도 진전을 이루게 된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ST는 파트너사 및 직원들과 함께 기술 그리고 그 이상의 영역에서도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T에 따르면 절대치 기준으로 2018년 이후 스코프 1 및 2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45% 감소했다. 재생 에너지원으로 조달하는 전기 구매율이 2023년 71%로 증가, 2024년부터 연간 250GWh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요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이탈리아에서 체결했다.
기업 폐기물의 재사용 또는 재생, 재활용률 96%, CDP의 수자원 안보 및 기후 변화 부문에 대한 조사에서 A- 스코어 획득, 혁신 지원 위해 순이익의 12.2%(21억 달러)를 R&D에 투자, 전 세계적으로 195개의 R&D 파트너십에 적극 참여,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학생 및 교사들이 참가한 610개 이상의 STEM 행사와 이니셔티브를 진행했다.
직원의 87%가 ST를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추천했다. 이는 2021년보다 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직장 내 포용성 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ERG 구축에 주력했다. 여성을 위한 최초의 ERG인 WISE는 60개 지역에서 1,4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제27차 연례 보고서에는 2023년 ST의 지속가능성 성과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세부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유엔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10대 원칙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및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따른 ST의 비전과 장기 목표가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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