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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ACE 행동 원칙…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6 1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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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LG전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LG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해야 한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톡'을 열고, 고성과 조직을 위한 리더십을 강조하하면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A.C.E는 각각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하고, 그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조 CEO는 고성과 조직에 대해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열정 그리고 목표 설정과 남다른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원칙을 실천할 때 더욱 강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고성과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양으로 조직문화를 꼽으면서 제품·일하는 방식·구성원 역량 3가지를 강조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장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기업가치 제고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프로그램과 코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O F.U.N Talk은 조 CEO가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10번째로,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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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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